市자원봉사센터장 누가 올까?…시청 퇴직 공무원? 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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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자원봉사센터장 누가 올까?…시청 퇴직 공무원? 민간인?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2.08.09 14:02
  • 기사수정 2022-08-10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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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1일부터 3일간 원서 접수…그동안 퇴직공무원들 밥그릇 지적
시자원봉사센터 2016년 4월 이후 시청 퇴직 국· 과장들 몫
군산시자원봉사센터 건물. / 사진=투데이군산
군산시자원봉사센터 건물. / 사진=투데이군산

‘이번에도 퇴직공무원 출신인가. 민간영역의 인사일까.’

최근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의 채용 공고를 놓고 시청과 그 주변에선 추측성 소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군산시와 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는 김선자 시자원봉사센터장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그 후임자 인선을 위한 채용공고 절차를 밟고 있다.

채용일정을 보면 모집공고는 7월29~ 8월11일까지이고, 원서접수는 이달 9~ 11일까지 3일간이다.

자격요건은 관련법에 따라 △ 대학교의 자원봉사 관력학과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이상 재직한자 △ 자원봉사 관리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자 △ 5급이상 퇴직공무원 중 자원봉사 업무 또는 사회복지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자 등이다.

또한, △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자원봉사 관련 시민사회단체에서 임원으로 10년이상 활동한 자로 국한하고 있다.

다만 이들 요건 중 어느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춘 자이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런 요건을 갖추되 필수 응시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한 결격사유 등이 없는 자로 1958년 10월1일 이후 출생해야 한다고 못박고 있다.

문제는 이번 시자원봉사센터장이 어느 분야를 경험한 인사가 되느냐.

그동안 공개채용한 시자원봉사센터장 중 자원봉사 관리 업무에 종사한 경우(2명)와 5급이상 퇴직한 인사(3명) 등이 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4월 이후 상황은 3번 연속 퇴직공무원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그들의 밥그릇의 전락했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실제 황호종 전 국장, 장남수 전 국장에 이어 김선자 전 과장이 시자원봉사센터장을 맡아왔다.

시자원사봉센터 주변에선 ‘이번에도 퇴직공직자 출신 낙점인가, 또는 블라인드 채용인가’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어떤 이들은 퇴직공직자 출신이 그 뒤를 이을 것이란 예측을 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이들은 강임준 시장의 성격상 퇴직 공무원 출신만을 고집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 자원봉사 문화확산 및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과 지식을 갖춘 센터장을 채용하고자 한다”며 “채용공고문에 부합한 투명하고 공정한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황진 이사장도 “시자원봉사센터장의 역할과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채용 전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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