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도내 154만명 대상…코로나19 의료진 우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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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도내 154만명 대상…코로나19 의료진 우선 접종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1.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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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백신은 접종센터,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위탁의료기관
접종센터 지역 체육관 등 공공시설 활용 전주 2곳, 군산 1곳
사진=질병관리청 캡쳐
사진=질병관리청 캡쳐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도내에서도 본격적인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전북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도 전체인구 180만명 가운데 18세 이상 154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장 먼저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3개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 중 호남권역센터(조선대 병원)에서 예방접종한다.

이어 도는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1분기에는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약 10만3,000명을 우선 접종키로 했다.

또 2분기에는 65세 이상과 의료기관 ·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약 39만4,000명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 및 19~64세 성인 104만3,000명이 대상이다.

코로나19 백신이 대부분 2회 접종인 만큼 3분기까지는 우선순위를 정해 접종을 진행하고, 4분기부터는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하지만, 접종순서는 중증진행 위험, 의료·방역체계 및 사회안전, 코로나19 전파특성 등을 고려해 수시로 변동될 예정이다.   

특히 여러 종류의 백신이 순차 공급되는 상황에서 방역적, 의학적 접종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접종되다 보니 접종자의 선택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백신 종류별 접종기관을 달리해 mRNA백신은 접종센터에서 이뤄진다.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위탁의료기관 및 방문접종을 통해 접종하게 된다.

화이자(영하 60~90도)와 모더나(영하 20도)처럼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백신은 냉동고를 배치한 도내  접종센터를 통해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접종센터는 지역 체육관 등 공공시설을 활용해 총 15곳(전주2, 시군당 1)을 구축할 예정이다.

접종센터 선정기준은 충분한 면적이 확보되고, 교통 편의성, 냉·난방시설, 장애인편의시설 확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접근 용이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접종센터의 의료인력은 시·도 및 시·군 의사회 및 간호사회와 MOU체결 등 협의를 통한 민간지원의사(간호사)을 모집·선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 밖의 2~8도의 냉장 보관·유통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예방접종 경험이 있는 위탁의료기관 중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중증장애인시설 등 의료기관 방문 접종이 곤란한 경우 보건소당 1개팀씩 방문접종팀(의사1명, 간호사 1명, 행정요원 2명)을 구성해 찾아가는 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백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기피하지 않도록 도민 대상 홍보와 교육 등 꼼꼼한 사전준비를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28일 최훈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가동했다.

시행추진단은 시행지원팀과 대상자관리팀, 백신수급관리팀, 접종기관관리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모두 5개팀 17명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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