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道 추경예산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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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道 추경예산안 제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5.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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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모두의 고른 소비활동을 통한 신속한 경제회복 고려
6월 말부터 추석전 지역내 사용 全 행정력 집중
시․군 부담 완화 위해 도비 100% 전액 지원
송하진 도지사가 6일 도민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가 6일 도민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하고 있다.

 

전북 도민 1인당 1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6일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브리핑을 통해 "지원방식에 대해 많은 논의와 숙고를 거쳤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긴급재난지원금 1,800억원을 포함한 5,616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도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경제효과 유발, 시군의 재정형편 등을 감안해 전액 도비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년도 순세계잉여금 800억원과  지역개발기금 1,000억원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송 지사는 "그간 수차례 선별적으로 지원해왔기에 한번쯤은 도민 모두를 아우르는 고른 소비활동이 민생회복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보편 지원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작년 5월 정부에서 지원한 4인가족 기준 100만원 지원시 전북 카드매출액이 전월대비 18% 상승한 사례를 제시했다.  

따라서 이번 지원시 생산유발효과는 지원액의 약 1.8배인 3,26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번 재난지원금이 목표한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방식은 선불카드 180만장을 발급해 개인별로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지급할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지원금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와 추경안이 통과되는대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지급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일부업소를 제외한 해당시군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도는 이날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한 5,616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상황임에도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에 맞춰 민생안정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3대핵심정책 및 도민생활안전 등 도정 주요시책도 다수 반영하여 지역경제에 최대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회계별로는 전체규모 5,616억원(6.4%)이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가 4,797억원(6.7%↑), 특별회계 131억원(1.5%↑), 기금 688억원(9.1%)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3일 예산안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도의회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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