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고 첫 시작 '마스크 줍깅'…한들고와 군산고 등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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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여고 첫 시작 '마스크 줍깅'…한들고와 군산고 등도 동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9.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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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중앙여고(학교장 김종복)가 처음 시작한 마스크 줍깅이 지역내 학교로 확산되고 있다.

마스크 줍깅은 조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등 생물 다양성의 위기를 초래하고 또 코로나19의 새로운 환경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버려진 길거리 마스크를 줍는 것이다.

마스크 줍깅은 올들어 벌써 3회째다.

중앙여고 70명이 지난 6월11일 처음 길거리에 버려진 마스크 줍깅을 시작했다.

또 지난 7월7일에는 한들고(학교장 추창훈) 학생 160명이 동참했다. 그러더니 9월에는 군산고까지 힘을 보태 세 학교 학생 182명이 매주 수요일마다 돌아가며 마스크 줍깅에 나섰다.

현재까지 마스크 줍깅에 나선 학생만 400명을 훌쩍 넘었다.  

줍깅에 참여한 중앙여고 2학년 최바다는 “고장의 명소에서 마스크와 쓰레기를 주워 깨끗한 군산을 만들고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는 행사에 동참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1학년 김수경은 “기후 위기로 멸종되는 생물이 많아지는 현실에서 이에 대처하는 작은 실천이나마 참여해서 뿌듯하다.”며 "향후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중앙여고 동아리 스쿨파머 이태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버려진 마스크로 고통받는 새들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시종일관 진지하게 줍깅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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