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김태균 순경,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체육훈장 ‘맹호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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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김태균 순경,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체육훈장 ‘맹호장’ 수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0.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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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및 세계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획득
김태균 순경
김태균 순경

군산해경 구조대에서 근무하는 김태균(35) 순경이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김 순경이 지난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1 체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 및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체육훈장은 우리나라 체육발전 위해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되며 공로에 따라 1등급 청룡장, 2등급 맹호장, 3등급 거상장, 4등급 백마장, 5등급 기린장으로 구분된다.

그는 학창시절부터 실업팀에서 핀수영선수로 활동하며, 아시아 및 세계대회에서 금메달 8개와 은메달 9개를 획득하는 등의 성적을 거뒀다.

2015년과 2016년 세계 핀수영 선수권대회 2연패의 주역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2016년 그리스 볼로스에서 열린 제19회 세계 핀수영 선수권대회 100m 잠영에서는 31초34로 세계신기록를 달성했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광주광역시체육회 실업팀에서 선수로 활동한 뒤 지난해 12월 해양경찰 특임구조대원으로 입직해 현재 구조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8월 금강하구둑 인근 전복사고 때 구조 활동에 나섰다.

9월에는 군산 장자도 여객선 실종자 수색에 밤낮 없는 수색 활동을 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는 “해양경찰 정복을 입고 맹호장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나라를 위해 국가대표로 활동하였다면, 이제는 해양경찰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 구조대원이 되겠다”며 전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동료들은 “평소 동료들을 배려하고 솔선수범하는 김태균 순경이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그간의 노력이 해양경찰에서 더욱 빛이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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