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포츠 마케팅 빛났다'…13개 대회 유치 44억 경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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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포츠 마케팅 빛났다'…13개 대회 유치 44억 경제효과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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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군산시
자료=군산시

 

올해 군산에 각종 국제 및 국내대회 유치로 약 44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회 유치를 위한 보조금 지출에 비해 대회 기간 선수단이 지역에 머물며 쓴 비용이 훨씬 많아 스포츠 마케팅 측면에서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군산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지역에서 열린 각종 국제 및 국내 대회는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등 모두 13개 대회에 약 1만1,90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표적으로는 △KPGA 군산 CC 오픈 프로 골프 400명 △KJGA회장배 전국 중고 남녀골프 800명 △금석배 전국 고교축구 4,000명 △고미영컵 청소년스포츠 클라이밍 500명 등이다.

또 △스포츠 조선배 중고 골프 800명 △새만금배 골프 300명 △새만금배 전국 태권도 1,000명 △금석배 초중 축구 2,000명 △르까프배 전국 중고 학생 골프 800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새만금 댄스페스티벌 200명 △새만금 국제철인3종 300명 △새만금 LS컵 우승클럽 축구 400명 △새만금잼버리 홍보 자전거 400명이다.

시는 이들 대회 유치를 위해 14억5,700만원(국/도비 42억5,000만원, 시비 10억4,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들 13개 대회의 총 개최 일수는 45일이며, 32일간 군산서 숙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토대로 선수단(약 1만1,900명)이 지역에서 쓴 비용을 줄잡아 시가 계산해봤더니 44억400만원으로 추산됐다.

일비(1인 2만원) 15억4,800만원과 식비(1인 2만원) 15억4,800만원, 숙박비(2인 4만원) 13억800만원 등이다.

이 가운데 금석배 고교축구가 30억4,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대회가 중단된 금석배 초중 축구(4억4,000만원), 스포츠 조선 중고 골프와 르까프 중고 골프, KJGA회장 중고 골프(이상 1억7,600만원)가 이었다. 

또 새만금 태권도(1억6,000만원), KPGA 군산 CC오픈 프로 골프(8,800만원), 고미영컵 청소년클라이밍(5,000만원), LS컵 우수클럽 축구(3,2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새만금 전국 댄스(2,000만원), 새만금 국제철인3종(1,800만원), 새만금 잼버리 자전거(1,600만원), 새만금배 골프(1,200만원)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선수단은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편의시설 등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회 유치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와 동시에 대외적으로 스포츠 명품도시 군산의 인지도 향상에도 긍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남은 하반기에도 중·고등학생골프, 한국초등연맹(태권도)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2021-2022 KCC이지스 군산경기 개최(3경기), KLPGA 챔피언스대회가 예정돼 있다.

한편 시는 내년의 경우 군산새만금철인3종경기, 군산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 금석배전국 초중고 축구, KPGA 군산오픈골프 등 22개 국내외 대회를 열 계획이다.

특히 해양 스포츠 종합대회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도 군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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