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국제리더십학교’ 이사장 새만금 수변도시 방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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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국제리더십학교’ 이사장 새만금 수변도시 방문 이유는?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1.12.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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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컨거 이사장,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도교육감 등 잇따라 예방
새만금에 국제학교 설립 검토… 중국 학교 한국 내 이전도 검토 중
군산출신 이원호 한국학생담당 책임자, 전북도 등 방문 숨은 공로자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학교 에드워드 컨거 이사장이 최근 전북도와 새만금권을 방문, 송하진 지사 등과 만나 학교 설립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 사진= 독자제공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학교 에드워드 컨거 이사장이 최근 전북도와 새만금권을 방문, 송하진 지사 등과 만나 학교 설립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 사진= 독자제공

미국 텍사스 내 20여 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국제리더십학교 에드워드 컨거(Edward Conger) 이사장이 새만금을 찾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드워드 이사장은 지난 2일 문승우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광동학원 이승우 이사장 초청으로 전북과 새만금지역 등을 방문했다. 같은 날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각각 예방하기도 했다.  

특히 3일에는 중앙고(교장 최재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새만금 수변도시를 찾았다.

그가 이 곳을 찾은 것은 새만금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의사가 있어서다.

에드워드 이사장은 “다른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지만 의외에 큰 소득을 올린 것 같다”고 전제한 뒤 “새만금에 국제학교 설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관심을 보였다.

그는 “국제리더십학교는 다른 학교와 달리 중국어와 스페인어 이수를 필수로 하며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국제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중국과 인접하고 신공항 건설 등 SOC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군산(새만금권)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텍사스 국제리더십 학교가 한국에서 첫 업무협약을 맺은 파트너인 군산중앙고와 상호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에드워드 이사장 방문에는 군산제일고 출신 이원호(50) 국제리더십학교 한국학생담당 책임자가 숨은 공로자로 알려졌다.

이종예 전 시청국장의 아들인 그는 그동안 재미 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에서 근무했을 뿐 아니라 텍사스 침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미국통이다.

에드워드 이사장은 지난 11월28일 입국해 삼성전자 수원 본사 최윤호 사장과 주은기 부사장 등을 예방하고, 5일 본국으로 떠났다

한편 2012년 설립된 텍사스 국제리더십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 2만500여명이 재학 중이며 교직원 8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2025년까지 5개 학교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3개 국어 교육, 리더십, 고등학교 재학 중 대학교 학점 취득 등 국제리더 양성에 특화된 프로그램과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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