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쓴잔 마신 군산대,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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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쓴잔 마신 군산대,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5.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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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대
사진=군산대

군산대가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7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으로 6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 발표했다. 

추가 선정대학은 군산대를 비롯해 성신여대, 인하대, 추계예술대, 동양대, 중원대 등이다. 

교육부의 이번 추가선정은 혁신역량과 의지가 있는 대학이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재정적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각계각층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이로써 군산대는 올해 약 30억 원의 대학혁신사업비를 비롯해 2023년과 2024년에도 일반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교육부는 작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미선정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았다.

군산대는 지난달 21일 교육부에 최종보고서를 제출한 뒤 이달 3일 열린 대면평가를 통해 교육혁신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군산대의 개혁 및 혁신 키워드는 ‘수요자중심 교육’과 ‘지역사회와의 공생 시스템 구축’이다. 

군산대는 이를 위해, 교육수요자인 학생 수요 기반의 산학협력 친화적 전공 개설을 위한 ICC( 산업협업특화센터) 기반 특성화 대학부를 신설했다. 

또한, 채용수요자인 산업체 및 자자체 수요를 반영한 군산형 일자리 인력양성 교육과정, 지역(타)대학과의 상생 및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을 신설 및 추진한다.

이러한 개혁작업은 구성원 및 지역사회,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수차례 거친 것이고, 계획 수립과정에서 이를 꼼꼼히 반영했다. 

그 결과 대학부제 학사구조개편안에 학생 및 지역사회가 요구한 학생전공 선택권 보장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한 실무형 교육 등이 적극 반영되었다.

이 개편안이 지난달 전체교수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2개 단과대학 8개 학부 35개 학과시스템’이 안착되었다.

이장호 총장은 “이번 선정과 함께 군산대가 준비하고 있는 대학대전환에 실질적인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군산대는 작년 국립대 중 유일하게 일반재정지원대학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 때문에 곽병선 총장이 책임을 지고 총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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